오윤아, 발달장애 아들과 함께 걸어온 눈물겨운 19년, 그리고 싱글맘의 희망녹록지 않았던 싱글맘의 여정, 그리고 깨달음오윤아, 그녀의 이름 앞에는 이제 '배우'라는 수식어뿐 아니라 '싱글맘',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는 엄마'라는 또 다른 무게감 있는 수식어가 따라붙습니다. 2007년 결혼과 출산, 그리고 2015년 이혼. 그녀의 삶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8살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의 삶은 상상 이상의 고통과 인내를 요구했습니다. 게다가 아들 민 군의 발달장애 진단은 그녀의 어깨를 더욱 무겁게 짓눌렀습니다.하지만 오윤아는 주저앉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끊임없이 배우로서 활동하며 경제적 자립을 놓지 않았습니다. 아이에게만 매달리는 대신,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하며 육아의 균형을 찾아 나갔습니다. 그녀는 스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