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수 대통령 광주시장 3자 대면, 군공항 이전 반대 1조 주겠다.

 

 

무안군수, 대통령 앞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반대' 입장 강력 천명

무안군민의 삶과 직결된 중대한 사안에 대해 지역 수장이 국가 최고 지도자 앞에서 직접 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실로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 펼쳐졌습니다. 지난 6월 25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타운홀 미팅 현장에서 김산 무안군수는 이재명 대통령을 비롯한 정부 주요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광주 군공항의 무안 이전에 대한 무안군민의 확고한 반대 입장을 가감 없이, 그리고 매우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이는 단순한 지역 현안 보고를 넘어, 군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책임자로서의 강한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중대한 사건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대통령 앞에서 꺼내든 무안군민의 목소리

국가 최고 지도자와의 대면: 무안의 절규

이날 타운홀 미팅은 대통령이 직접 지역 현안을 듣는 자리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김산 군수는 바로 그 자리에서, 무안군민의 생존권과 미래 발전을 좌우할 군공항 이전 문제를 정면으로 제기했습니다. 수많은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최고 권력 앞에서 지역의 어려움을 호소하는 모습은 무안군민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국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될 수 있는 지역의 목소리가, 가장 확실하게 전달된 순간이라 평가할 수 있습니다!

 

대통령 호남 방문 무안군수 광주시장 영상 보기

 

삶과 안전, 지역 미래를 좌우하는 중대한 사안

김 군수는 광주 군공항 이전이 단순히 군사 시설을 옮기는 차원의 문제가 아님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이 사안이 "무안군민의 삶과 안전, 나아가 지역 발전 전략 전반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군공항이 이전될 경우 발생할 소음 문제, 환경 문제, 그리고 개발 제한 등은 무안군민의 일상에 직접적인 타격을 줄 수 있습니다. 과연 누가 이러한 변화를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겠습니까? 군민의 동의 없이 이러한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은 민주주의 원칙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을 역설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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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산 무안군수 프로필 나이 고향 학력, 광주 시장 도시사에 서운해

 

정당한 절차와 공론화 과정의 부재 지적

군공항 이전 추진 과정에서의 절차적 문제점 또한 날카롭게 지적되었습니다. 김 군수는 "군민의 충분한 의견 수렴과 공론화 과정을 거치는 것이 선결돼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습니다. 광주시의 일방적인 이전 요구는 지역 간 형평성을 잃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시하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국가 주도의 대규모 사업일수록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야 함은 당연한 기본입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무안군민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사업 추진 방식과 과거 약속 이행 문제 제기

'기부 대 양여' 방식의 실현 가능성에 대한 의문

군공항 이전 사업의 주요 재원 확보 방식으로 알려진 '기부 대 양여' 방식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이 방식은 이전적지 개발 이익으로 이전 비용을 충당하는 것인데, 과연 광주시가 주장하는 것처럼 막대한 이전 비용을 감당할 만큼 이전적지 개발이익이 발생할 수 있을지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만약 개발 이익이 기대에 미치지 못할 경우, 사업은 좌초되거나 또 다른 재정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김 군수는 이러한 현실적인 우려를 표명하며,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울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탁상공론이 아닌, 실현 가능한 계획만이 의미가 있는 법입니다.

2018년 민간공항 이전 약속 불이행 책임 촉구

무엇보다 충격적인 사실은 과거의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김 군수는 2018년 당시 이용섭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2021년까지 광주 민간공항을 무안으로 이전하겠다"고 분명히 약속했음을 상기시켰습니다. 하지만 이 약속은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민간공항 이전은 지연되는 상황에서 군공항 이전만을 강하게 요구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약속 이행은 신뢰의 문제이며, 특히 지자체 간의 약속은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불이행된 약속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입니다.

국민주권과 무안의 미래

'국민주권' 기치에 기반한 무안군민의 정당한 권리 주장

김산 군수는 새 정부의 주요 기치인 '국민주권'을 언급하며 무안군민 역시 국가의 당당한 구성원으로서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모든 정책은 궁극적으로 국민의 행복과 권익 증진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군공항 이전 문제는 무안군민 다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문제이며, 따라서 군민의 의사가 최우선적으로 존중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국민주권의 진정한 의미가 아닐까요? 무안군민의 목소리가 국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배제되어서는 결코 안 됩니다.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한 군민의 간절한 바람

김 군수는 타운홀 미팅이라는 귀한 기회를 통해 무안군민의 반대 의사를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며, 군민의 목소리에 대한 적극적인 고려를 간곡히 당부했습니다. 이는 무안군민들이 이 문제에 대해 얼마나 절박하게 느끼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대통령의 관심과 이해는 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과연 대통령이 무안군민의 절규에 어떻게 응답할지, 많은 이들이 숨죽이며 지켜보고 있습니다!

무안군의 향후 대응 및 과제

'6자 협의 TF' 대응 위한 다각적 검토 돌입

한편, 무안군은 대통령실 주도로 구성된 '6자 협의 태스크포스(TF)'의 운영에 대응하기 위해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다각적인 검토에 이미 돌입했습니다. TF 논의 과정에서 무안군의 입장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군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전략을 모색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는 무안군이 이 문제를 단순히 반대에만 머무르지 않고, 중앙 정부와의 협의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공식 입장문 발표 및 미래 전략 구상

무안군은 조만간 군공항 이전과 관련한 공식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 입장문에는 무안군의 구체적인 반대 논리와 함께, 앞으로의 대응 방안과 요구 사항 등이 상세히 담길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대통령 앞에서의 직접적인 입장 표명과 향후 공식 입장문 발표는 무안군이 이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확실한 신호입니다. 무안군의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대응이 군민들의 권익을 성공적으로 보호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문제는 단순히 지역 간의 갈등을 넘어, 국가의 중요한 안보 시설 이전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민주적인 절차와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사례가 될 것입니다.